IT 기업들, 청소년 코딩교육으로 ICT 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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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업들, 청소년 코딩교육으로 ICT 인재 키운다

안경애 기자   naturean@
입력 2019-04-15 18:15

포스코ICT, 저소득층 대상 강의
알고리즘 개발능력 등 쉽게 습득
CJ올리브네트웍스도 교육 개설
창의캠프 주니어 해커톤 등 운영


포스코ICT 직원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에게 스크래치 코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포스코ICT 제공



CJ올리브네트웍스 직원들과 학생들이 모형 자율주행자동차를 직접 작동해 보고 있는 모습. 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IT기업들이 저소득·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코딩교육을 펼치며 미래 인재 키우기에 나섰다. 포스코ICT와 CJ올리브네트웍스는 각각 저소득층과 관내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SW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포스코ICT는 13일 경기 판교 사옥에서 성남지역 저소득층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스크래치 코딩 프로그램 '코딩 꿈나무 교실'을 연 데 이어 9월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교육을 진행한다. 스크래치는 청소년들이 코딩과 알고리즘 개발능력을 쉽게 습득할 수 있게 미 MIT가 개발한 학습도구다.

포스코ICT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스크래치·언플러그드 등 코딩 교구를 활용한 SW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단계적으로 문제의 해결방법을 도출하도록 한다. 팀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SW로 구현하는 능력도 키우게 된다.


회사는 이를 위해 직원 대상 코딩 전문강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아동·청소년 심리 특강도 진행했다. 앞으로도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은 13일 서울 용산구 IT창의교육센터에서 용산구 관내 초·중학생 23명을 대상으로 CJ SW창의캠프 'ICT창의인재 과정' 첫 수업을 가졌다. CJ SW창의캠프는 회사가 2015년부터 해온 활동으로, 올해 ICT 창의인재 과정이 처음 도입됐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SW코딩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무인자동차 제작, 모바일앱 제작 등 8주간의 교육을 받는다. 스크래치를 활용한 SW코딩 원리 학습, 아두이노를 이용한 스마트 무인차 제작, 모바일앱 개발, AR·VR 체험 등을 하게 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관내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연계해 중학교 1학년 학생 대상의 SW코딩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초·중학생 학부모 대상 ICT 창의인재 과정 실습 프로그램과, 아이디어 경진대회 인 'SW창의캠프 주니어 해커톤'도 운영한다. 회사는 2015년부터 약 1000명의 학생에게 SW코딩 교육을 했으며 올해는 대상자를 확대해 700여 명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경애기자 natu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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