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성하니 잘나가牛… 이마트 숙성한우 매출 5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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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하니 잘나가牛… 이마트 숙성한우 매출 50% 증가

김아름 기자   armijjang@
입력 2019-04-15 18:15
이마트 정육 코너에서 숙성 한우를 고르고 있는 소비자.

이마트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숙성 한우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일반 소고기보다 풍미가 강한 데다 대형마트에서 일반 소고기 수준으로 가격을 낮춰 공급하면서 접근성도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지난 1월부터 '?에이징' 한우 등심 가격을 33% 할인 판매한 결과, 전체 한우 매출의 20%를 숙성한우가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이마트가 가계부담 줄이기 일환으로 상반기 내내 '?에이징' 한우 등심을 33% 할인해 1등급은 5990원(100g), 1+등급은 6990원(100g)에 판매하고 있는 것이 효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실제 '?에이징' 한우의 급속한 대중화로 올해 이마트의 숙성 한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특히 구이용으로 인기가 높은 등심과 채끝의 경우 전체 매출의 80%가 숙성육이었다. 이는 지난해까지 구성비 50% 수준에서 올해 30%포인트나 급격하게 증가한 것이다.
이마트는 한우가 수 년째 고시세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가격 동결 등을 통해 가계부담 낮추기에 힘을 쏟고 있다.

홍성진 이마트 축산팀장은 "숙성 한우 상반기 가격 동결이라는 과감한 정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의 다양한 인프라를 통해 가격을 낮추고 프리미엄 상품 대중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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