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진, SNS에 세월호 유가족 막말…논란일자 게시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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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진, SNS에 세월호 유가족 막말…논란일자 게시글 삭제

디지털뉴스부 기자   dtnews@
입력 2019-04-16 09:44
(사진=차명진 자유한국당 전 의원 페이스북 캡처)

차명진 자유한국당 전 의원이 SNS에 세월호 유가족을 향한 막말글을 게재해 논란이 일고 있다.


차명진 전 의원은 15일 오후 8시30분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호 유가족들.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쳐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먹는다"며 "진짜 징하게 해쳐 먹는다"고 적었다.
이어 "개인당 10억의 보상금을 받아 안전사고 대비용 기부를 했다는 얘기를 못 들었다"며 "사회적 눈물비용을 개인용으로 쌈싸먹었다. 나 같으면 죽은 자식 아파할까 겁나 그 돈 못 쪼개겠다"고 막말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세월호 사건과 연관없는 박근혜, 황교안에게 책임과 죄의식을 전가하려 한다. 좌빨에게 세뇌당해서 자기 죄의식을 털어버리려는 마녀사냥"이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옹호했다.


해당 글이 인터넷에서 논란이 되자 차 전 의원은 이를 삭제했다.

한편, 차명진 전 의원은 17, 18대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지낸 인물로 현재 자유한국당 부천시 병 당협위원장이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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