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윙’…아시아나, 금호산업과 마지막 상표권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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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윙’…아시아나, 금호산업과 마지막 상표권 계약

김양혁 기자   mj@
입력 2019-04-17 18:48
[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금호산업과 금호아시아나 브랜드 상표사용 마지막 계약을 맺었다.


아시아나항공은 17일 최대주주인 금호산업과 이같은 상표사용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43억6700만원, 계약 기간은 2019년 5월 1일~2020년 4월 30일까지다.
현재 아시아나항공 CI(기업 이미지)는 2006년 2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그룹 차원에서 날개(윙)를 형상화한 통상 CI를 도입하며 활용돼왔다. 1988년 창립 이후 2006년 초까지는 색동저고리를 입은 여인을 형상화한 CI를 사용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07년 통합 CI 소유권을 가진 금호산업과 상표권 계약을 맺고 매년 이 계약을 갱신해왔다. 상표권 사용료는 월별 연결매출액의 0.2%로 책정하고, 월 단위로 금액을 지급하는 식으로 집행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지난 15일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번 계약이 금호산업과 맺는 사실상 마지막 상표권 계약이 될 전망이다. 이는 14년 만으로, 인수 주체에 따라 새로운 CI를 적용할 가능성이 크다.김양혁기자 mj@dt.co.kr

날개(윙)를 형상화한 CI(기업이미지)를 부착한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아시아나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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