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후회 "연예인이 왜 됐을까..폭행 시비 억울해"

뉴스부기자 ┗ 파이브지티, 무등산 골드클래스 2차에 `지페이스봇` 공급

메뉴열기 검색열기

이태곤 후회 "연예인이 왜 됐을까..폭행 시비 억울해"

디지털뉴스부 기자   dtnews@
입력 2019-04-19 09:41
이태곤 후회 [SBS '가로채널' 캡처]

이태곤이 연예인이 된 것을 후회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가로 채널'에서는 배우 이태곤이 과거 폭행 시비 사건에 대해 솔직한 사연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2017년에 충격적인 신문기사를 봤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과거 이태곤은 한 남성과 폭행 시비에 휘말렸던 것.

이에 이태곤은 "그냥 느닷없이 공격을 당한 거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난 막기만 했다. 그런데도 쌍방과실의 공방이 있었다. 코뼈가 부러졌었다 배우인데. 눈이 돌아갈 뻔했다 진짜"라며 당황스럽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그런데 딱 판단이 서더라. 필름이 지나가는데 내가 그동안 해왔던 일과 날 좋아해 줬던 사람들, 부모님도 생각나고 결과까지 다 보였다"라며 억울했지만 참을 수밖에 없었던 상황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태곤은 "그 짧은 순간 주먹을 꽉 쥐고 있는데 참 그랬다. 호동이 형님도 아마 그랬을 거다"라며 "판사님한테 그랬다. 내가 손을 대자고 하면 못 댔겠냐 라고 물었다. 판사님도 그랬을 거 같다더라. 남들에게 보이는 직업을 이용한 상대가 비겁했고, 난 용서가 안 된다 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끝까지 화가 나도 참았다는 이태곤은 "순간적으로 내가 연예인인 걸 후회했다. 내가 다른 일을 하는 사람이면 난리가 났을 거다"라며 "그런데 많은 분들이 나를 응원하고 칭찬해주셔서 내가 잘 살았구나 싶더라. 그리고 앞으로도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