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1분기 매출 1254억원, 영업손실 234억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판매량 감소로 529억 원, 29.7% 감소했다. 1공장 제품의 2공장 이전에 따른 생산공백 여파로 전년 동기보다 4.3%, 56억 원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매출 감소와 3공장 본격 가동에 따른 비용 증가로, 전분기 대비 349억 원, 전년동기 대비 334억 원 각각 감소했다.
순이익은 지난 분기 바이오젠과의 자산양수도 종결에 따른 처분이익이 반영됐던 기저효과로 인해, 전분기보다 3558억 원 감소했다. 자회사 실적개선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로는 82억 원 증가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