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10조 달성 이어 1분기에도 안정적 실적 이어가
삼성SDS(대표 홍원표)는 25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 2조5025억원, 영업이익 198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6.2%, 영업이익은 9.2% 증가한 수치다.
삼성SDS는 작년 국내 IT서비스 기업 최초로 연매출 10조 시대를 연 데 이어 1분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사업부문별로 IT서비스 사업 매출은 인텔리전트 팩토리, 클라우드 등 전략사업과 ITO(IT 아웃소싱), 보안 등 기반사업이 확대되면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9% 늘어난 1조4250억원으로 집계 됐다.
물류BPO(업무프로세스 아웃소싱) 사업 매출은 작년 1분기보다 6.6% 늘어난 1조775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SDS가 집중적으로 키우고 있는 인텔리전트 팩토리, 클라우드, AI·데이터분석, 솔루션 등 4대 IT 전략사업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7% 성장하며 가시적 성과를 이뤄냈다.
삼성SDS 관계자는 "올해 대외사업 경쟁심화, 고객 IT투자 감소 등 어려운 사업환경이 예상되지만 신기술 기반의 사업확대를 지속적으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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