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현대상선은 지난 4일 발생한 대형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일대 화재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과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화재 현장 잔여물 처리 작업 등을 진행했다.
현대상선은 앞서 산불피해 지역 이재민 거주, 구호물품 보관, 임시 사무소 등으로 활용하기 위한 40피트 컨테이너 5대를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이후 5월 중 추가로 약 20~30대의 컨테이너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며 "국내 대표 국적 원양선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김양혁기자 mj@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