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中企 해외 진출 400억 경제효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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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中企 해외 진출 400억 경제효과 봤다

이준기 기자   bongchu@
입력 2019-04-25 18:09

5년간 46개사 해외 파트너 발굴
美·유럽 40여개 협력기관 확보
기업 원하는 사안 밀착 지원도


지난 18일 서울 용산에서 열린 'ICT 장비 SW글로벌 선도개발 성과 공유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 ETRI는 이 사업을 통해 최근 5년 동안 46개 중소기업을 지원해 4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뒀다. ETRI 제공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KAIST, IITP(정보통신기획평가원)와 공동으로 국내 ICT 장비 분야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을 통해 총 4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과기정통부의 ICT 장비 경쟁력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4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매칭 파트너 65건을 발굴·지원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미국, 유럽, 베트남 등에 ICT 장비 기업이 협력할 수 있는 해외 시스템통합(SI) 기업, 유통기업, ICT 인프라 관련 정부조달 기업, 통신서비스 사업자 등 40여 개의 협력기관을 확보할 수 있었다.

통신장비 전문기업인 이노넷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파트너를 발굴해 아프리카 방송송출 사업자에 관련 장비를 공급키로 하고, 현지 인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데이터 삭제 전문기업인 데이터텍은 미국 워싱턴 IT 정부조달기업 수요에 반영해 신제품을 개발,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철도신호 전문기업인 혁신전공사는 아시아 국가 국영 철도 공기업에 진출하기 위한 인증과 현지기업 검증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ETRI는 기술마케팅 역량 강화와 해외 파트너 탐색 및 매칭 지원, 해외 장비 테스트 등 기업이 원하는 다양한 사안을 밀착 지원했다.

김성민 ETRI 산업전략연구그룹 박사는 "그동안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유·무형 인프라를 구축하며 기업들과 성장해 왔다"면서 "앞으로 ICT 장비 중소기업이 보다 활발하게 해외 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내실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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