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자금 횡령 혐의 승리 피의자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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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자금 횡령 혐의 승리 피의자 소환

윤선영 기자   sunnyday72@
입력 2019-05-02 15:08

'몽키뮤지엄' 브랜드 사용료 지출
유리홀딩스 자금 변호사비용에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사진)가 클럽 버닝썬 자금 횡령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일 승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버닝썬 자금 2억여 원이 승리와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차린 주점 '몽키뮤지엄'의 브랜드 사용료로 지출된 것을 확인하고 이 자금의 용처에 대해 조사해왔다.

승리와 유 대표 등이 버닝썬 자금을 빼돌리기 위해 브랜드 사용료 계약을 맺은 것은 아닌지 경찰은 의혹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승리는 또 몽키뮤지엄과 관련해 유리홀딩스 법인 자금을 개인 변호사 비용으로 지출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경찰은 앞서 승리와 유 전 대표 외에도 전원산업 이 모 회장과 최태영 대표, 버닝썬 이문호·이 모 공동대표, 버닝썬 투자자로 알려진 대만인 '린사모'의 국내 가이드 안모 씨 총 7명을 횡령 혐의로 입건했다. 전원산업은 클럽 버닝썬이 입주했던 르메르디앙호텔 건물주이면서 클럽 창립 당시 버닝썬엔터테인먼트에 지분 42%를 투자한 최대주주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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