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10`로 북미 접수한 삼성, 1위 애플과 격차 확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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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10`로 북미 접수한 삼성, 1위 애플과 격차 확 줄였다

김은지 기자   kej@
입력 2019-05-12 12:52

삼성 1Q 출하량 3%↑ 1070만대
애플은 19%나 줄이면서 '고전'
"갤S10 무선배터리공유 등 인기"





삼성전자 '갤럭시S10' 시리즈가 북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애플의 독주를 맹추격하고 있다.
12일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가 9일(현지시각) 발표한 스마트폰 시장 분석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북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신제품 갤럭시 S10 시리즈를 앞세워 1위 애플과의 격차를 크게 줄였다.

삼성전자의 1분기 북미 시장 스마트폰 출하량은 1070만대로, 이는 지난해 1분기 출하량인 1030만대 보다 3%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애플 스마트폰 출하량은 1460만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1분기 1790만대보다 19%나 하락했다.



이에 따라, 북미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은 애플이 40%, 삼성전자 29.3%로, 두 업체 간 격차는 10.7%로 좁혀졌다. 지난해 애플 40.3%, 삼성 23.2%와 비교했을 때 크게 좁혀진 수치다. 삼성전자는 애플과 LG(출하량 24% 감소) 등 경쟁업체들이 부진을 겪는 동안 신작 갤럭시S10을 앞세워 선방했다. 올해 1분기 북미시장 스마트폰 출하량은 총 3540만대다. 지난해보 다 18% 감소했으며, 이는 5년 만의 최저치다.
1분기 북미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은 '아이폰XR'로 450만대(13%)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S10+와 갤럭시S10e는 각각 200만대씩(6%) 팔렸다.

빈센트 틸케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갤럭시S10의 트리플 카메라와 초광각렌즈, 홀 펀치 디스플레이 및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은 소비자의 관심을 끌었다"며 "갤럭시S10e를 제공하는 통신사 프로모션도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다.

김은지기자 ke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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