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한류 열풍`…국민 76% "한국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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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한류 열풍`…국민 76% "한국 좋아요"

김광태 기자   ktkim@
입력 2019-05-12 13:39

K팝, K푸드, K-드라마·영화 골고루 인기


베트남 국민 4명중 3명 이상이 한국에 대해 좋은 인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현지 시장조사업체 'Q&Me'가 최근 18세 이상 베트남 성인남녀 91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6%가 한국을 좋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37%는 '매우 좋다'라고 응답했다.
'한국 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복수응답을 허용한 결과, 42%가 한국 음식이라고 밝혔고 김치(28%), K팝(21%), 한국영화(11%)가 뒤를 이었다.

한식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는 전체의 68%가 긍정적인 대답을 했고, 이 가운데 32%는 '매우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좋아하는 음식은 김치 58%, 김밥 21%, 떡볶이 13% 순이었다.

우리나라 드라마와 영화에 대한 선호도도 높았다. 전체 응답자의 68%가 좋아한다고 밝힌 가운데 25%는 매우 좋아한다고 반응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13%), '꽃보다 남자'(13%), '기황후'(7%),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7%)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K팝도 빼놓을 수 없는 인기 장르였다. 응답자의 51%가 좋아한다고 답한 가운데 20%는 매우 좋아한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15%), 빅뱅·G드래곤(12%), 블랙핑크(9%)가 인기순위 최상위권에 올랐다.

선호하는 한국 브랜드에 대한 질문에는 삼성(38%), 롯데(7%) 순이었고, LG와 이니스프리가 각각 5%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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