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인터넷위성 60기 쏘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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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인터넷위성 60기 쏘아 올린다

김광태 기자   ktkim@
입력 2019-05-13 13:54

저비용 인터넷망…2020년 서비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및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발사대에서 우주공간을 향해 쏘아올릴 인터넷 위성 60기(사진)를 공개했다.
CNBC와 플로리다투데이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스페이스엑스의 팰컨로켓 안에 담긴 스타링크 인터넷 위성 60기의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머스크는 "팰컨의 유선형 부분에 첫 번째 (쏘아올릴) 위성들이 가득 들어찼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쏘는 인터넷 위성은 머스크가 저궤도 우주공간에 1만2000여 기의 인터넷 위성을 띄워 사각지대 없는 저비용 인터넷망을 구축하겠다는 야심 찬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고 IT매체 더 버지는 전했다.
스페이스X는 미 연방통신위원회(FCC)로부터 스타링크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승인을 받았다. 1차로 4400여 기의 인터넷 위성 군집을 구축하고 이어 7000여 기를 추가로 쏘아올린다는 계획이다. 스페이스X는 인터넷 위성을 60기씩 팰컨9 로켓에 탑재해 우선 7차례 쏘아올린다. 스페이스X는 지난 2015년 스타링크 프로젝트를 공개했으며, 오는 2020년께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목표다. 스페이스X는 지난해 2월 틴틴A와 틴틴B라는 인터넷 위성 2기를 시험발사했다.

머스크의 우주 인터넷 구상은 비슷한 형태로 우주 인터넷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원웹, 텔샛, 레오샛 등 통신업체에 이어 최근 우주 인터넷 사업에 뛰어든 아마존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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