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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미국 증시 급락에 美 증시 변동성지수 ETN 동반 강세

김민주 기자   stella2515@
입력 2019-05-14 09:37
[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 미중 무역전쟁 격화로 미국 증시가 급락하자 미국 증시 변동성지수(VIX)를 추종하는 국내 상장지수증권(ETN)들이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오전 9시34분 현재 '신한 S&P500 VIX S/T 선물 ETN B'는 전날보다 8.57% 오른 2만57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 S&P500 VIX S/T 선물 ETN(H) B'(8.78%), 'QV S&P500 VIX S/T 선물 ETN B'(7.9%)도 크게 올랐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2.38%)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2.41%), 나스닥 지수(-3.41%)가 모두 급락했다.


특히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30% 안팎 상승하면서 20선을 넘어섰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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