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사자`에 엿새 만에 상승 마감…208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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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사자`에 엿새 만에 상승 마감…2080선 회복

김민주 기자   stella2515@
입력 2019-05-14 16:26
[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사자'에 힘입어 엿새 만에 상승 마감했다.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3포인트(0.14%) 오른 2081.84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8.77포인트(0.90%) 내린 2060.24로 출발해 장중 한때 2056.74까지 떨어졌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우상향 곡선을 그려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장중 저점은 지난 1월 9일(2,034.19) 이후 약 4개월 만의 최저치였다.
이원 부국증권 연구원은 "지난주부터 이어진 G2(미국과 중국)발 증시 하락이 다소 과도했던 탓에 증시가 기술적으로 반등했다"며 "그러나 여전히 무역협상에 대한 불안심리는 남아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이 336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2852억원, 개인은 597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SK하이닉스(1.50%), 셀트리온(0.51%), POSCO(0.42%), 삼성바이오로직스(7.54%) 등이 올랐다. 현대차(-0.78%)와 LG화학(-0.45%), 신한지주(-1.11%), LG생활건강(-0.39%) 등은 내렸고 삼성전자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6포인트(0.19%) 오른 710.16으로 종료했다. 6거래일 만의 강세 마감이다.


지수는 9.94포인트(1.40%) 내린 698.86으로 개장해 지난 1월 24일(696.80) 이후 약 4개월 만에 700선을 내주기도 했으나 역시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07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170억원, 개인은 778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9원 오른 1189.4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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