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연구소, 르노 그룹 핵심 연구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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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연구소, 르노 그룹 핵심 연구기지”

김양혁 기자   mj@
입력 2019-05-15 16:10
[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르노삼성 연구소는 르노 그룹의 전략적 핵심 연구기지다."


도미닉 시뇨라 사장은 15일 경기도 용인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열린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랩 스폐셜 익스피리언스'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근 르노삼성 노사의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 장기화와 판매 부진 등 잇단 악재에도 한국시장에 대한 프랑스 르노 본사 차원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는 의미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르노삼성은 현재 속한 AMI(아프리카·중동·인도)태평양 지역본부로부터도 신임을 받고 있다. 이는 지난 4월부로 진행한 조직개편 이후 지역본부 회장이 첫 행선지로 한국을 지목했다는 점에서도 엿볼 수 있다.

르노삼성은 AMI태평양 지역본부 내에서 주요 연구시설과 생산시설을 모두 보유한 유일한 곳이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는 르노그룹 내 핵심 연구개발기지로 D세그먼트 차량의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권상순 르노삼성 연구소장은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는 국내 시장 모델뿐 아니라 르노 그룹과의 유기적 협력관계 속에서 C, D세그먼트 세단과 SUV(스포츠유틸리티차) 개발 책임을 맡아 다양한 관련 프로젝트를 총괄 수행하고 있다"며 "현재 수행 중인 신차 개발 프로젝트 사례로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C세그먼트 크로스오버 SUV 'XM3'를 비롯해, 차세대 D세그먼트 세단·SUV 등의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신차 XM3는 그동안 르노삼성 부산공장 수출 절반가량을 차지해왔던 닛산 로그 위탁생산분을 대체할 새 먹거리고 꼽힌다. 르노삼성은 조직개편으로 아프리카, 중동, 인도 등 3개 대륙, 100개 이상의 국가로 무대를 넓히게 됐다. 해당 시장은 세계 인구의 약 56%인 43억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한 해 신차 판매량이 약 1200만대에 달한다.김양혁기자 mj@dt.co.kr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CEO(최고경영자).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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