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럭 美몬태나 주지사 대권 도전 합류…민주당 대선주자 22명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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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럭 美몬태나 주지사 대권 도전 합류…민주당 대선주자 22명째

김광태 기자   ktkim@
입력 2019-05-15 17:04
스티브 불럭 미국 몬태나 주지사 [로이터=연합뉴스]

스티브 불럭 미국 몬태나 주지사(53)가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14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인 불럭 주지사의 대권 도전 선언으로 민주당 대선 주자는 모두 22명으로 늘었다.
불럭 주지사는 출마의 변을 밝힌 영상에서 "솔직히 내가 대선에 나갈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이번 대선은 우리 시대의 싸움이며 내 경력의 싸움이다. 이제 나 스티브 불럭이 대선을 위해 뛴다"라고 외쳤다.

불럭은 미국인들에게 어떤 커뮤니티에서도 부모 세대보다 더 나은 삶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2016년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승리했던 지역에서 민주당이 고지를 탈환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불럭은 레드 스테이트(공화당 강세 주)로 불리는 몬태나 주지사 선거에서 2012년과 2016년 연승을 거둔 기세를 몰아가겠다고 말했다.


불럭은 CNN에 "2016년에 패한 지역에서 이기지 못하면 힘든 레이스가 될 것"이라며 "내게는 그걸 할 수 있는 검증된 능력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변호사인 불럭은 몬태나주 법무장관을 거쳐 주지사가 됐다.

민주당 대선 주자로는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15% 이상의 지지율로 '빅2'를 형성하며 레이스를 이끌고 있고,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피트 부티지지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 베토 오로크 전 하원의원, 카말라 해리스 상원의원 등이 5% 이상 지지율로 상위권을 이루고 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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