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장외투쟁 왜 하나?…"공감 못한다"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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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장외투쟁 왜 하나?…"공감 못한다" 60%

김미경 기자   the13ook@
입력 2019-05-15 10:16
자유한국당의 민생투쟁 대장정이 중반으로 접어들고 있으나 국민들의 공김지수는 35%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5일 내놓은 '한국당의 장외투쟁에 대한 국민 인식여론조사(조사의뢰 오마이뉴스·조사기간 14일)' 결과를 보면 '비공감'이 60.3%, '공감'은 35.2%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4.5%였다.
특히 '비공감' 응답 중 '전혀 공감 안된다'는 강한 부정이 50.5%로 전체 응답의 절반을 넘어섰고, '별로 공감 안된다'는 응답은 9.8%였다. 반면 '공감' 의견은 '매우 공감한다'는 강한 긍정이 21.8%, '다소 공감한다'는 13.4%였다.

세부적으로 보면 민주당·정의당 지지층, 호남지역에서는 90% 가량이 공감하지 않는다고 응답했고, 무당층과 바른미래당 지지층, 중도층, 서울과 경기·인천, 충청권, 부산·울산·경남, 20~50대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비공감 응답이 다수를 차지했다.



반대로 '공감' 응답은 한국당 지지층에서 88.5%로 높았고, 보수층과 60대 이상에서 과반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보수성향이 강한 대구·경북지역은 비공감 48.1% vs 공감 50.2%로 팽팽하게 의견이 엇갈렸다.
한국당은 지난달 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등 여야 4당의 선거제도 개혁안·사법개혁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반발해 지난 2일부터 전국을 돌며 장외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한국당 장외투쟁 인식조사/리얼미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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