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이제 버스요금 인상만 남은 건가](http://contents.dt.co.kr/images/201905/2019051702109954802001[1].jpg?var=1835 "[카드뉴스] 이제 버스요금 인상만 남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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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김성준
사진:이슬기
이제 버스요금 인상만 남은 건가
서울시 버스 노사가 총파업을 앞두고 임금인상과 정년 연장에 합의했습니다.
경기도를 비롯한 지역에서도 파업을 철회하거나 유보했습니다.
파업 결정은 정책의 부작용
버스노조의 총파업은 근본적인 원인은 정부의 주 52시간 근무제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작용입니다.
영세한 버스회사가 정부의 정책을 감당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7300억 재원 마련 어떻게
정부 정책대로라면 1만 5천명의 버스기사 추가 채용이 필요하며,
돈으로 따지자면 연 7300억원이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지자체는 버스요금 인상 가닥
정부는 버스요금을 인상 카드를 만지작거립니다.
실제 이재명 경기지사는 오는 9월부터 시내버스 200원, 직행좌석버스 요금은 400원을 올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충청남북도를 비롯한 지자체도 이에 동참하겠단 입장입니다.
결국 부담은 국민이
사실상 버스노조의 파업은 예견된 일이었습니다.
정부는 대책 마련할 시간이 1년이나 있었음에도 허송세월하고 결국 국민들에게
부담을 안기는 요금 인상을 선택한 것입니다.
납득할 수 있는 개선 필요
버스요금을 올려야한다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질을 높여야할 것입니다.
이번 사태를 거울삼아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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