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실세 `김수현` 효과…과천자이 3만2000여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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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실세 `김수현` 효과…과천자이 3만2000여명 몰려

박상길 기자   sweatsk@
입력 2019-05-19 10:08
[디지털타임스 박상길기자] GS건설은 지난 17일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에 위치한 과천주공6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과천자이 견본주택에 19일까지 3일간 3만2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실세인 김수현 정책 실장이 보유한 단지로 유명세를 탄 단지라서인지 대부분의 단지가 분양가 9억원이 넘음에도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GS건설에 따르면 견본주택 오픈 첫날 이른 아침부터 입장을 위한 긴 대기 줄이 형성됐다. 견본주택 내부 1층과 2층에 마련된 아파트 단위세대 유니트를 관람하기 위해 1시간 이상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다.
주말 견본주택 오픈 1시간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던 김모씨(36세)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입장부터 상담까지 3시간이나 넘는 대기 시간이 걸렸다"며 "강남에 직장이 있어서, 4호선 이용 출퇴근이 가능하고, GTX-C노선도 곧 착공한다는 소식이 있어 과천자이에 관심이 많았는데 꼭 당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방문객들은 분양가에 대해서도 대부분 만족했다. 과천자이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3253만원이다. 과천에서 분양가가 3000만원이 넘는 최초의 단지다. 전용면적 84㎡ 기준 9억4000만∼10억9000만원이다. GS건설은 최근 거래된 과천주공8단지 전용 83㎡가 12억3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저렴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과천자이의 전매제한 기간은 특별공급의 경우 5년이고 일반공급의 경우 등기 후 전매 가능하다.


GS건설은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당해지역, 23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30일 당첨자 발표 후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GS건설 임종승 분양소장은 "과천자이에 우수한 상품 설계와 커뮤니티시설을 적용해 명품 주거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과천시 별양동 52번지 일대 현장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GS건설이 지난 17일 경기도 과천주공6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과천자이 견본주택을 열었다. 견본주택 내부가 방문객들로 북적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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