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證>“본업만 봐도 매력적”
[디지털타임스 차현정 기자] 교보증권은 20일 금호산업의 아시아나항공 매각 성공이나 흥행 여부와 관계 없이 본업의 실적 방향성이 뚜렷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가 1만5000원도 유지했다. 백광제 연구원은 "매각 흥행 여부에 따라 주가 변동성 확대나 목표가 상향 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하지만 구체적인 매각 가격 등이 확정되지 않아 목표가 반영은 하지 않았다"며 "풍부한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별도 기준 최소 3년 이상의 영업이익 고속 성장이 보장돼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미 보장된 실적 개선과 더불어 매각 절차가 완료되면 유상증자 등 계열사 지원 이슈 등 불필요한 논란이 해소되고 차입금 감소, 자체사업 시행 등에 힘입어 투자 매력이 급격히 부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jch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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