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이 오는 28일까지 9일 간 연중 최대 규모 쇼핑 축제인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빅스마일데이는 G마켓과 옥션이 함께 진행하는 할인 행사로, 매년 11월에 연 1회 진행해오다 올해부터 상반기(5월) 행사를 추가로 마련했다.
행사 규모도 대폭 확대했다. 먼저, 기존 행사에서 1회만 제공 했던 할인쿠폰을 5월 행사에는 20일, 23일, 26일 총 3회에 걸쳐 제공한다. 모든 고객에게 최대 10만원까지 할인되는 15% 할인쿠폰과 최대 5000원 할인되는 20% 할인쿠폰을 일자별로 1장씩 G마켓과 옥션이 각각 제공한다. 멤버십서비스인 스마일클럽 고객이라면 여기에 최대 20만원 혜택의 20% 할인쿠폰과 최대 5000원 할인되는 25% 할인쿠폰, 그리고 배송비 무료쿠폰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제공되는 할인쿠폰을 모두 활용하면 사이트 별로 최대 60만원씩 총 120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더불어 5대 신용카드로 결제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17% 카드사 중복할인쿠폰도 선보인다.
매일 밤 12시에 업데이트 되는 빅스마일데이 특가 상품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총 2000만개가 준비됐다.
대표 상품으로 20일 G마켓에서는 LG프라엘 2019년형 화이트V 4종 풀세트·빕스 1만5000원 할인권(90% 할인) 등을 선보이고 옥션에서는 록시땅 핸드크림&솝 세트·삼성 갤럭시버즈 블루투스 이어폰 등을 준비했다.
스마일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한 전용 빅딜 코너도 선보인다. 삼성 스마트 멀티에어컨 16형·밀레 C3 파워라인 진공청소기·필립스 에어프라이어·SK 매직 식기세척기 등을 판매한다.
이외에도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오후 6시 이전 주문 시 당일발송되는 스마일배송 상품을 확대하고 배송비를 1500원으로 대폭 줄였다. 여기에 판매 순위와 누적거래액, 매진 상품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실시간 인기 검색어 탭도 새롭게 오픈했다.
김태수 이베이코리아 본부장은 "빅스마일데이에 대한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해 올해부터 상반기 행사를 추가, 연 2회로 확대 진행하게 됐다"며 "경쟁력 있는 제품 구성 및 파격적인 할인 혜택으로 국내 대표적인 온라인 쇼핑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이베이코리아가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빅스마일데이를 연 2회로 늘린다. <이베이코리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