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제약·의료기기 시장, 5대 수출 주력산업으로 육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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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제약·의료기기 시장, 5대 수출 주력산업으로 육성할 것"

임재섭 기자   yjs@
입력 2019-05-22 14:45

전국 경제투어 9번째 일정으로 바이오 헬스 비전 선포식…"충북에서 경제 활력의 새로운 바람 기대"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2030년까지 제약·의료기기 세계시장 점유율 6%를 달성하고, 500억 불 수출, 5대 수출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한다"며 "정부는 연구와 빅데이터 활용 등 제약·바이오 분야에 꼭 필요한 전문인력을 키워 바이오 헬스 선도국가로의 꿈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충청북도 오산에서 열린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에서 "지난해에만 48억 불의 신약기술을 해외에 수출했고 의약품과 의료기기 수출도 144억 불로 매년 20%씩 늘어나고 있다"며 "지금이 우리에게는 바이오헬스 세계시장을 앞서갈 최적의 기회"라고 했다.
이어 "우리가 바이오헬스 세계시장에서 얼마나 성공할 수 있느냐는 기업과 인재들에게 달렸다"며 "정부는 민간이 기업가 정신을 발휘활 수 있도록 충분히 뒷받침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바이오 헬스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 R&D를 2025년까지 연간 4조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2조원 이상의 스케일업 전용 펀드를 향후 5년간 바이오헬스 분야에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5대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병원을 바이오헬스 생태계의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했다. 이를 통해 현재 세계시장 점유율 1.8%, 144억 달러 규모의 바이오헬스산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설명이다.

한편 문 대통령의 이날 일정은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전국 경제투어의 9번째 일정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전북을 시작으로 경북, 경남, 울산, 대전, 부산, 대구, 강원 등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충북은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2030년까지 120개 과제에 8조 2천억 원을 투자해 대한민국 바이오 헬스산업을 선도한다는 원대한 목표를 세웠다. 정부도 함께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에서 국민 건강의 꿈과 함께 경제 활력의 새로운 바람이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했다.임재섭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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