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끼던 車, 제값 받고 투명하게 거래해요" 현대글로비스, 내 차 팔기 `오토벨`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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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던 車, 제값 받고 투명하게 거래해요" 현대글로비스, 내 차 팔기 `오토벨` 서비스

김양혁 기자   mj@
입력 2019-05-22 17:59



"내 차를 어떻게 팔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직거래하자니 귀찮고, 매매업체를 찾아가자니 시세와 동떨어진 가격으로 차를 팔게 될까 염려스러워요."
경기도 안양에 거주하는 회사원 김모(29)씨는 중고차를 매각 방법을 두고 걱정이 많다. 개인 간 직거래는 거래 관련 부대업무를 거래 당사자가 직접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매매업체 거래는 전문적인 딜러를 상대로 차량을 매각해야 하다 보니 제값을 받지 못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엔 최근 인기 있는 중고차 매입 서비스가 최선의 대안이 될 수 있다. 대기업이 운영하는 중고차 매입 서비스는 중고차 방문 평가부터 매입까지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해주기 때문에 간편하다. 대표적으로 현대글로비스가 운영하는 '현대글로비스 오토벨'이 있다. 전용 콜센터나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전문 컨설턴트가 소비자를 직접 방문해 상담한다. 원한다면 그 자리에서 바로 매각과 차량대금 입금이 이루어진다. 또한, 오토벨이 중간에서 대금 수령과 명의이전 등록을 비롯한 중고차 거래 관련 부대 업무까지 처리해준다. 개인 간 직거래나 매매업체 거래에 비해 번거로운 절차를 줄이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매입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동차 지식이 해박하지 않더라도 비교적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개인 간 직거래나 매매업체 거래는 자동차 지식이나 차량 시세를 잘 알고 있어야 제값을 받을 수 있는 반면, 현대글로비스 오토벨의 매입가는 현재 현대글로비스 경매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방대한 중고차 경매 데이터를 활용해 정해지기 때문이다.
자동차 경매는 차를 경매 시장에 출품에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매매업체에 판매하는 거래 형태다. 경매에 참여한 수백 개 매매업체가 입찰가를 제시해 그 중 최고 금액이 낙찰가로 정해진다. 현대글로비스 오토벨은 이 경매장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에게 공정하고 높은 가격을 제시할 수 있다. 이렇듯 현대글로비스 오토벨을 비롯한 중고차 매입 서비스는 그동안 정보 비대칭과 복잡한 절차 때문에 외면받던 중고차 시장에서 간편함과 신뢰성을 무기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오토벨과 같은 중고차 매입 서비스의 성장은 자동차 경매를 활성화한다. 오토벨을 통해 매입된 중고차들은 철저한 성능 점검을 거쳐 모두 현대글로비스의 경매장(시화, 분당, 양산)으로 보내지는데, 양질의 중고차가 경매장으로 많이 유입될수록 경매에 참여하는 매매업체의 수 또한 늘어나기 때문이다. 매매업체 간 경쟁이 심화함에 따라 중고차 낙찰가는 높아진다. 그리고 해당 경매 데이터를 토대로 산정하는 오토벨 중고차 평균 매입가도 상승하는 선순환 구조가 이뤄진다. 이렇듯 중고차 매입 서비스의 대중화는 중고차 경매 활성화를 이끌고, 이는 장기적으로 중고차 유통 구조를 발전시키는 효과도 가져온다.

김양혁기자 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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