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수, 동거녀와 1900만원 빚 안갚아..미국서 위장결혼->영주권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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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수, 동거녀와 1900만원 빚 안갚아..미국서 위장결혼->영주권 취득?

디지털뉴스부 기자   dtnews@
입력 2019-05-23 14:07
이종수 동거녀 보도 캡처 [미국 한인뉴스 매체 'USKN']

이종수가 동거녀 A씨와 연관된 채무에 대해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밝혔다.


23일 미국의 한인 뉴스 매체 'USKN'은 사기 의혹이 불거진 이종수에 대한 각종 의혹과 근황에 대해 보도했다.
이날 USKN에 따르면 한 제보자는 이종수와 동거녀에게 총 1만6000불을 빌려줬지만, 돌려받지 못했다고 했다.

또한 이종수가 자신이 운영 중인 회사 직원들에게 올해 1월부터 급여 지급을 미루고 있다고 전했다. 한 제보자는 USKN을 통해 "피해를 무지하게 받았다고 하더라. 수표를 받았는데, 부도가 났다. 신고를 하면 돈을 안준다고 그랬다고 하더라. 이종수가 연락도 끊었다"고 했다.

USKN은 미국에 거주 중인 이종수를 직접 만나 사기 의혹에 대해서 물었다. 이종수는 현재 동거녀인 김씨와 연관된 채무에 대해 "전혀 모르는 일이다"라고 부인했다.


취재 과정에서 이종수가 영주권을 취득한 사실도 드러났다. 이종수는 USKN에 지난 2013년 미국에서 결혼해 영주권을 획득했고, 이후 2015년에 이혼했다고 직접 밝혔다. 이에 대해 USKN은 "이종수가 그동안 어릴 때 영주권을 딴 것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종수는 영주권 획득을 위한 위장결혼이 아니냐는 질문에 "(위장 결혼이라고)말하는대로 가버리면 어떻게 하냐는 거죠"라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이종수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동안 미혼이라고 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음이 밝혀졌다.

앞서 USKN은 이종수의 미국 사기 혐의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이종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가데나 시에 있는 한 카지노에서 호스트로 근무 중이다. 그는 현지에 거주 중인 한인들에게 돈을 빌려서 갚지 않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당시 USKN은 이종수가 연예인인 만큼 현지 한인들에게 쉽게 신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제보자로부터 같은 피해가 없길 바란다는 당부를 들었다며 이종수가 원할 경우 추후 반론 보도를 게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종수는 지난해 3월 지인의 결혼식 사회를 보는 대가로 돈을 받은 뒤 당일 결혼식장에 나타나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당시 소속사였던 국엔터테인먼트가 사건을 중재하며 고소인과 이종수의 가족이 합의했고, 고소도 취하됐다. 이후 미국 LA의 한 카지노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종수가 또 다른 사기 혐의를 받고 있다는 보도도 나와 충격을 줬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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