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다임러, 13년만에 수장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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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다임러, 13년만에 수장 교체

김양혁 기자   mj@
입력 2019-05-23 14:22
[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를 주축으로 하는 독일 다임러그룹이 13년 만에 수장교체를 단행했다.


다임러그룹은 22일(현지시간) 디터 제체 다임러그룹 이사회 의장이 독일에서 열린 연례 주주총회를 끝으로 퇴임했다고 밝혔다.
후임은 올라 칼레니우스 전 벤츠 개발·그룹 연구 총괄(사진)이 선임됐다. 그는 앞으로 5년간 다임러그룹 이사회 의장과 벤츠 승용부문을 이끌게 된다.

칼레니우스 신임 회장은 1995년 다임러 그룹에 입사해 독일 국내, 해외 시장 등을 무대로 다양한 책임 직무를 수행한 뒤 지난 2015년 1월 벤츠 승용부문 세일즈·마케팅 총괄로 다임러그룹 경영진에 합류했다. 이후 2017년 1월부터 그룹 연구와 자동차 개발 총괄을 담당해왔다.


만프레드 비숍 다임러그룹 감사위원회 의장은 "우리는 그룹 내 인정받고 경험이 풍부한 성공적인 경영자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며 "칼레니우스 신임 회장이 앞으로 여러 사람에게 영감을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체 회장은 2년간 휴식 기간을 거친 후 다임러그룹 감사위원회직을 맡게 될 예정이다.김양혁기자 mj@dt.co.kr

올라 칼레니우스 다임러그룹 신임 회장.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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