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소득 증가세에 고무된 민주당, 추경 펌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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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소득 증가세에 고무된 민주당, 추경 펌프질

김미경 기자   the13ook@
입력 2019-05-23 17:02
가계동향지표가 상승세를 나타내자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서둘러야 한다고 야당을 재촉했다.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23일 논평을 내고 "가계동향조사에서 드러난 긍정지표가 '확실한 추세'가 될 수 있도록 국회가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2019년 1분기 소득부문 가계동향조사에서 아직 체감 경기는 크게 변하지 않았으나, 소득불균형 개선 및 가계소득 증가 등 몇 가지 긍정적 수치가 확인됐다. 매우 고무적인 신호"라며 "2015년부터 줄곧 악화해온 5분위 배율 즉, 상위 20%와 하위 20% 가계소득의 불균형이 개선됐고, 허리를 차지하는 60%의 가계소득도 증가했다. 특히 고령층이 몰려있는 하위 20%는 직전 조사까지 큰 폭으로 소득이 하락했으나 이번 조사에서 하락폭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이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일관되게 노력해온 소득주도성장정책과 사회 안전망 강화 등 가계 소득증가를 위한 노력이 지표로 나타난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 대변인은 긍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추경 심사를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이제 중요한 것은 IMF(국제통화기금)와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가 권고한 대로 경기 하방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한 확장적 재정 정책"이라며 "당면한 추경 예산의 국회 통과가 중요한 이유"라고 했다. 이 대변인은 "추경안에는 강원도 산불, 포항 지진, 미세먼지와 같이 국민을 직접적으로 돕는 추경 외에도 산업의 구조적 개혁, 미래 동력을 위한 예산도 포함돼 있다"면서 "민생 활력을 위한 마중물을 마련해놓고도 펌프질을 하지 않고 있는 국회를 국민들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야당을 압박했다. 이 대변인은 "(지금이)경제 활력을 제고할 적기"라며 "야당은 추경 예산안 심의 의결과 민생 법안 처리를 위해 당장 국회 정상화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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