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베네수엘라 갈치 판매 … 마리당 9800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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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베네수엘라 갈치 판매 … 마리당 9800원선

김아름 기자   armijjang@
입력 2019-05-23 17:58
이마트가 가격이 치솟은 세네갈 갈치 대신 베네수엘라산 갈치를 판매하기로 했다. 사진은 이마트에서 갈치를 구매하고 있는 소비자. 이마트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이마트가 기존 주요 갈치 수입국가인 세네갈 대신 베네수엘라 갈치 판매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29일까지 베네수엘라산 수입 갈치를 마리 당 왕 사이즈는 1만5800원에, 특대 사이즈는 9800원에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카드로 구매 시 40% 할인한 9480원, 58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가 주요 갈치 수입국가를 세네갈에서 베네수엘라로 바꾼 이유는 어획량 감소 및 중국 내 갈치 수요 증가로 세네갈 갈치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이마트는 지난해 11월 이후 세네갈 갈치 판매를 중단했으며, 올해 1분기 국내 세네갈 갈치 수입량도 지난해 1분기의 5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반면 베네수엘라 갈치의 경우 매년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현재 세네갈 갈치보다 20% 이상 저렴하다.


실제 현재 산지별 갈치 시세(8㎏ 박스 기준)는 세네갈산이 5만7000원, 베네수엘라산이 4만5000원이다.

또한 4~5월에는 국산 갈치의 시세가 매우 높게 형성돼 대체재인 수입 갈치의 소비가 크게 늘어난다. 이마트가 대규모 수입 갈치 행사를 기획한 이유다.이홍덕 이마트 수산팀장은 "수산물의 경우 어종별로 매년 산지 시세가 변하기 때문에 저렴하면서도 좋은 품질의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수산물 수입 산지를 다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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