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VR 뮤비 찍었어요"…체리블렛, `현실 같은 게임` 무대서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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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VR 뮤비 찍었어요"…체리블렛, `현실 같은 게임` 무대서 펼친다

임소연 기자   acha@
입력 2019-05-23 17:58

데뷔부터 '게임' 접목시킨 독특한 콘셉트 주목
"쥬얼리 히트곡과 제목 같아 … 대박 났으면"





두 번째 싱글 'LOVE ADVENTURE' 쇼케이스

"나는 네가 참 좋아!"

2019년 여름, 걸그룹 체리블렛이 '네가 참 좋다'며 당찬 속마음을 전한다.

5월 22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그룹 체리블렛의 두 번째 싱글 'LOVE ADVENTURE'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체리블렛은 지난 1월 싱글 'Let's Play Cherry Bullet' 이후 5월 새 싱글을 발매하며 두 번째 쇼케이스 무대에 올랐다. 이날 멤버 지원은 "'Q&A'로 데뷔 활동을 하고 약 4개월만에 컴백해 기대가 된다. 준비한 무대를 팬들에게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고 인사했다.

이어 해윤은 "노래 속에 좋아하는 사람에게 '네가 참 좋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체리블렛의 모습을 담았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러브 어드벤처 AR 게임'에 도전해, 사랑을 찾으러 떠나는 체리블렛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래는 "특히, 뮤직비디오는 기존과 다르게 AR과 VR 두 가지 버전으로 촬영했다. 타 그룹과 차별화 된 부분이 호기심을 자극할 것"이라며 뮤직비디오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실제로 쇼케이스 현장에서는 체리블렛의 AR·VR 뮤직비디오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체리블렛은 'AR 게임'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어떤 이야기를 풀어날 수 있을까. 이들은 데뷔부터 '게임'을 접목한 독특한 세계관으로 주목을 받았다. 체리블렛은 팀 이름이기도 하지만, 가상의 운영체제(OS) 이름이기도 하다. 체리블렛 멤버들은 운영체제 속에서 새로운 게임 맵을 받아 퀘스트를 해결하게 된다. 이번에 멤버들이 부여 받은 맵은 '러브 어드벤처 AR게임'. 새로운 맵을 받은 멤버들은 무대를 통해 퀘스트를 해결해나갈 예정이다.

신곡 '네가 참 좋아'는 트로피컬 하우스 기반의 모던 팝 아트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네가 참 좋아!'라고 솔직하게 말하는 체리블렛의 쾌활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멤버들은 신곡의 제목을 처음 듣고 쥬얼리의 '니가 참 좋아'를 떠올렸다고. 보라는 "쥬얼리 선배님의 '니가 참 좋아'는 쥬얼리의 대표곡이자, 여름을 대표하는 노래다. 올 여름 열심히 활동해, '네가 참 좋아' 하면 체리블렛이 떠오르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처음으로 선보인 '네가 참 좋아' 무대에서는 10명의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동선 변경과 척척 맞는 칼군무가 눈에 띄었다. 멤버 해윤은 "거울을 보며 각자 연습을 많이 했다. 특히 다리를 차올리는 안무가 맞추기 어려웠는데, 끊임없이 연습했다"고 답했다. 보라는 "또, 칼군무 속에서 각자 표정을 다르게 하거나, 제스처를 통해 매력을 표현하려 했다"며 자연스러운 안무를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유주는 '러블리' 매력을 위해 표정 연습을 많이 했다며, 대표로 사랑스러운 꽃받침 포즈와 함께 하트를 날리기도 했다.

'네가 참 좋아' 활동 후 듣고 싶은 수식어가 있냐고 묻자, 보라는 "열심히 노력해 '국민 걸그룹'이라는 커다란 타이틀을 받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답했다. 지원은 "'네가 참 좋아' 무대의 동선이 화려하다. '동선 장인'이란 타이틀도 좋다"며 수줍게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체리블렛의 활동 목표에 대해선 보라는 "곡 제목처럼 많은 대중이 저희를 볼 때 '체리블렛 참 좋다'고 말했으면 한다"고 답했다. 미래는 "쥬얼리 선배님의 '니가 참 좋아'가 큰 사랑을 받았다. 2019년 여름 하면 떠오르는 노래가 체리블렛의 '네가 참 좋아'가 될 수 있도록 여름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본격적인 써머송을 예고했다.

한편, 22일 발매된 체리블렛의 두 번째 싱글 'LOVE ADVENTURE'에는 타이틀곡 '네가 참 좋아(Really Really)'를 비롯해, 사랑을 통통 튀는 탁구공으로 표현한 '탁구공(Ping Pong)', 첫사랑의 떨림을 담은 '발그레 (Ruddy)'의 총 세 곡이 포함됐다.

임소연기자 ach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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