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는 27일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인택)과 '제주 혼디론'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주 혼디론'은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또는 개인회생 성실상환 중인 제주특별자치도민에게 연 4% 이내 저금리로 긴급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는 도민 금융애로 해소를 위한 제주 혼디론(혼디는 '모두함께'라는 의미의 제주방언) 기금을 4년간 총 20억원 출연하고, 신용회복위는 이를 5년 간 운용해 제주도민 약 1500명에 연 4% 이내 긴급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신복위 채무조정 또는 법원의 개인회생을 성실히 상환 중인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이며, 1인당 한도는 1500만원이다. 또 기초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다자녀부양자 등은 추가 금리 인하 혜택을 부여한다. 김승룡기자 sr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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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혼디론'은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또는 개인회생 성실상환 중인 제주특별자치도민에게 연 4% 이내 저금리로 긴급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는 도민 금융애로 해소를 위한 제주 혼디론(혼디는 '모두함께'라는 의미의 제주방언) 기금을 4년간 총 20억원 출연하고, 신용회복위는 이를 5년 간 운용해 제주도민 약 1500명에 연 4% 이내 긴급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신복위 채무조정 또는 법원의 개인회생을 성실히 상환 중인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이며, 1인당 한도는 1500만원이다. 또 기초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다자녀부양자 등은 추가 금리 인하 혜택을 부여한다. 김승룡기자 sr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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