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 “정경호 볼 때마다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 생각해” [화보]](http://contents.dt.co.kr/images/201905/2019052902109919055003[1].jpg?var=2736 "송강 “정경호 볼 때마다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 생각해”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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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미추리 8-1000'에서 기분 좋은 에너지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송강. 그는 올 가을 공개될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에서 첫 주연을 맡아 촬영을 마쳤으며, 방영을 앞둔 tvN 신작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도 이름을 올렸다. 또한 '엘르'와 함께 한 이번 화보에서 큰 키와 출중한 비율로 전문 모델 못지않은 비주얼을 선보여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화보와 함께 이어진 인터뷰에서 송강은 현재 촬영 중인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촬영장에서 정경호 선배님을 볼 때마다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한다. 스태프들이나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서 배울 점이 많다.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연기도 편하게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유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좋아하면 울리는'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다.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송강은 "최종 미팅 후 한 달 반쯤 마음을 졸이며 결과를 기다렸다. 캐스팅 소식을 들은 날은 정말 천국 같았다"라고 답했다. 그는 "사전 제작이라 촬영을 다 마친 상태다. 처음에는 어려움이 없지 않았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촬영장에 빨리 가고 싶었다. 끝나고 나서는 이 캐릭터를 또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라며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냈다.
송강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엘르' 6월호와 엘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지은기자 sooy0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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