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5000만원 사기→우울증·빙의까지…굴곡진 인생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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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5000만원 사기→우울증·빙의까지…굴곡진 인생 고백

디지털뉴스부 기자   dtnews@
입력 2019-06-13 09:47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미영이 5000만원을 사기당하고, 우울증에 빙의까지 경험했던 씁쓸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이미영이 굴곡진 인생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미영은 이혼 후 힘들었던 생활에 대해 회상했다. 이혼 후 한동안 일이 없어 생계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는 그는 집과 차를 팔아서 묵돈을 마련했다고. 이미영은 "그때 아는 언니가 돈을 빌려달라고 해서 바로 빌려줬다. 찰떡같이 믿었다. 5000만원을 빌려줬는데 이자는 두 달 주고, 원금은 안 갚더라. 그 돈을 떼먹었다"며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했다고 토로했다.

이미영은 "30대 초반부터 우울증과 갱년기가 왔다. 이혼하기 그 무렵부터 신경을 많이 써서 우울증이 시작됐다"며 "어렸을때부터 결혼도 그렇고 아이들도 그렇고 뭐 하나 해보려고 하니 주위에서 다 사기꾼들만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빙의가 되어서 귀신도 보이고 제 상태가 이상했다. 제가 이상한 소리를 한다더라. 아기 소리를 냈다가 할아버지 소리를 냈다가 남자 소리도 내고. 별 소리를 다 했다더라"며 "제가 연예계 일을 하기 때문에 절대로 신내림을 받지 않는다고 했는데, 빙의되는 일이 자주 있어서 굿을 했다. 그렇게 힘이 들었다. 정말 너무 힘들었다"며 탈이 많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별일이 다 있었던 것 같다. 죽으려고 했다. '왜 이렇게 사는 게 힘이 들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목을 메고 자살을 하려고 했다"며 "그런데 내가 샤워기 줄에 목을 감았다는 게 자신이 너무 무섭더라. 작은딸 우람이가 그걸 봤는데 울고 난리가 났다. 그걸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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