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세계1위 배터리용 동박업체 인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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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세계1위 배터리용 동박업체 인수 추진

박정일 기자   comja77@
입력 2019-06-12 20:04

사모펀드 KKR서 1조2000억에
KCFT 지분 100% 계약할듯


[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SK그룹 화학 계열사인 SKC가 글로벌 사모펀드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로부터 세계 1위 자동차 전지용 동박업체 KCFT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SKC는 KKR이 보유한 KCFT 지분 100%를 1조2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CFT는 전기자동차에 들어가는 리튬이온 이차전지 배터리에 들어가는 동박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세계 시장점유율 15%로 1위를 차지하는 곳이다.
이에 대해 SKC 측은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인수 사실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후 해당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고, SKC는 13일 낮 12시까지 답변 공시를 해야 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계약이 성사될 경우 그룹 차원에서 반도체에 이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자동차용 배터리를 키우겠다는 의지를 확실히 드러낸 것으로 보고 있다. SKC 차원에서도 배터리 사업을 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 등 계열사와의 시너지로 확실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SKC의 주가는 6.83% 급등한 3만5200원에 마감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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