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스웨덴이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e스포츠 친선경기를 펼친다. 이 경기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밤 10시30분부터 시작된다.
이번 친선전은 한국과 스웨덴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추진되는 행사로, 양국 e스포츠협회가 참여하는 최초의 e스포츠 국가대항전이다. 경기는 컴투스의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와 라이엇게임즈의 PC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 두 종목으로 치러진다.
서머너즈 워 선수는 서머너즈 워 기획에 참여한 '스누티'와 지난해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챔피언 자리를 차지한 '빛대', 서머너즈 워 인플루언서 '심양홍'이 한국 국가대표로 참여한다. 리그오브레전드 선수는 지난해 대학생 배틀에서 우승한 전남과학대 팀이 스웨덴 대표팀과 승부를 겨룬다. 중계는 허준 캐스터와 성승헌 캐스터가 현장에서 진행을 한다.
이번 친선전 동시 생중계는 유튜브, 트위치, 네이버 등에서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또한 TV 채널 스포TV게임즈 채널을 통해 15일 새벽 12시 30분에 방영된다.
김위수기자 withsuu@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