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공부한 인니 과학자 ‘연합동문회’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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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공부한 인니 과학자 ‘연합동문회’ 결성

이준기 기자   bongchu@
입력 2019-06-17 16:27
우리나라의 국가연구소 대학원과 과학기술 특성화대학에서 공부한 인도네시아 과학자들이 동문회를 결성해 눈길을 끈다.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지난 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UST, KAIST, UNIST(울산과학기술원)에서 학위를 받거나 연구에 참여한 인도네이사 동문 80여 명이 '코리아 S&T 연합동문회'를 발족, 첫 모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연합동문회 결성은 지난해 11월 UST, KAIST, GIST(광주과학기술원) 출신이 베트남 연합동문회를 만드는 데 이어 두 번째다.

UST와 과학기술 특성화 대학들은 해외 동문 네트워크를 공동 구축해 동문 간 지속적인 협력이 이뤄지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동문들이 출신 대학을 넘어 '한국'이라는 공통점으로 모여 서로 친목을 다지고, 나아가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과학기술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UST에서 학위를 받아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카이룰 후다야 박사는 "앞으로 양국 간 협력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서로 공유해 미래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길주 UST 총장은 "한국에서 공부한 인도네시아 동문들이 본국에 대한 애국심과 한국에 대한 애정을 밑거름으로 삼아 양국 간 과학기술 협력에 적극 동참하는 연합체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지난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코리아 S&T 연합동문회'에 참가한 인도네시아 과학기술인들이 가족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US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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