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연-미 퍼듀대, AI 활용 ‘스마트 기계장비’ 개발 나서

이준기기자 ┗ 스마트 기능 달고 진화하는 ‘차량용 계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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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연-미 퍼듀대, AI 활용 ‘스마트 기계장비’ 개발 나서

이준기 기자   bongchu@
입력 2019-06-17 16:27
한국기계연구원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퍼듀대와 손잡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기계장비 기술개발을 추진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기계연은 퍼듀대가 운영하는 인디애나 제조연구소 복합제조센터 등을 둘러보고, 스마트 제조와 자율주행, 인공지능, 에너지 저장 등의 분야에 대한 협력연구를 논의했다.
기계연은 사람이 작업하기 힘든 특수환경에서 작업을 돕는 다양한 산업용 작업기계의 지능화 및 무인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방분야로 확장해 유인작업장비를 무인화해 운영하는 '실감형 원격주행 및 극한환경 자율작업'을 위한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퍼듀대는 1869년 설립된 종합대학으로, 올해 미국 우수 공과대학 순위에서 8위에 올랐으며, 자율시스템과 인공지능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국방성과 IBM, GM 크루즈 오토메이션, 존디어 등 여러 협력기관 및 산업용 작업기계 제작기업과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박천홍 기계연 원장은 "퍼듀대와의 협력 강화를 계기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 제조업을 이끌어 갈 기계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R&D 전주기에 걸쳐 우수한 원천기술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계연은 지난해 12월 퍼듀대를 해외 공동연구 거점기관으로 지정하고, 초정밀시스템연구실과 스마트산업기계연구실을 주축으로 스마트 제조, 자율주행, 인공지능 등의 분야에서 협력 연구를 해 오고 있다.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박상진 기계연 연구기획조정본부장(오른쪽)이 댄 힐러먼 퍼듀대 대외협력처장과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퍼듀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계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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