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합의…‘부모 빚투 논란’ 6개월 만 변제 “죄송한 마음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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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합의…‘부모 빚투 논란’ 6개월 만 변제 “죄송한 마음뿐”

디지털뉴스부 기자   dtnews@
입력 2019-06-20 10:42
김영희 합의(사진=김영희 인스타그램 캡처)

부모 채무 불이행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코미디언 김영희가 피해자와 합의를 끝낸 후 심경을 밝혔다.


김영희는 지난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웃음을 드려야 하는 개그우먼으로서 이런 글을 올리는 것조차 너무 송구스럽고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운을 뗀 뒤 "제가 '절대 사실이 아닙니다'라고 단 댓글로 인해 많은 분들이 노여워하신 것을 알고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때 저는 20년간 아버지와 연락을 끊고 지냈기에 자세한 상황에 대해 알지 못해 놀란 마음에 단 댓글이었다. 지금은 잘못된 대처임을 마음 깊이 느끼고 반성하고 있다. 제 잘못이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또 김영희는 "부도가 난 후 왕래 없이 지낸 아버지지만 그의 자식이기에 알게 모르게 제가 누리고 살았을 것들에 대해 생각하면 많은 분들의 분노와 질타도 당연히 제 몫이라 생각한다. 오랜 두드림 끝에 피해자분들의 넓은 이해와 아량으로 합의가 원만히 진행됐다"며 채무 변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김영희는 지난해 12월 '빚투' 논란에 휩싸였다. 피해자 A씨는 1996년 김영희 부모에게 6600만원을 빌려줬으나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김영희는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며 A씨의 주장을 반박했지만, 이후 부모의 채무관계가 드러나자 직접 변호사를 선임해 변제에 나섰다. 김영희 소속사 측은 "김영희가 딸로서 부모님의 채무를 상환했다. 어제 피해를 보신 분과 원만한 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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