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24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 비전홀에서 제39회 청소년 미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대회는 1981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올해까지 누적 참가자 수만 547만명에 달한다.
올해 예선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에서 학생 총 1만1000여명이 참가했다.
예선을 통과한 300명이 지난달 18일 경기도 용인시 삼성생명 휴먼센터에서 본선 대회를 치렀다.
최고 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고등부 대상을 수상한 이재이 서울 선화예고 1학년 학생이 차지했다. 중등부 대상은 유민주 서울 선화예중 2학년 학생이 받았다. 부문별로 최우수상 8명을 비롯해 우수상 12명, 특선 76명, 장려상 200명, 입선 700명 등 모두 100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주현지기자 jhj@dt.co.kr
서울 선화예고 이재이 학생의 고등부 대상 수상작 '내가 꿈을 꾸는 방법'. 삼성생명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