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유니클로가 '포켓몬(Pokemon)'의 다양한 캐릭터를 패션으로 즐길 수 있는 'UTGP2019 포켓몬 UT'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유니클로의 그래픽 티셔츠인 UT는 캐릭터, 문화, 예술, 브랜드 등 다양한 콘텐츠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약 1000여가지의 독창적인 디자인이 특징으로 누구나 티셔츠 한 장만으로 자신만의 취향과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올해는 스트리트파이터와 몬스터헌터로 유명한 게임회사 캡콤, 올해 40주년을 맞이한 건담 및 9년만에 돌아온 토이 스토리 등 밀레니얼 세대들도 선호하는 다양한 캐릭터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이번에 출시하는 'UTGP2019 포켓몬 UT'는 유니클로가 200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디자인 콘테스트 'UT 그랑프리'를 통해 당선된 디자인들로 구성됐다. 포켓몬을 주제로 진행된 2019 UT 그랑프리는 엄청난 인기를 증명하듯 UTGP 역사상 가장 많은 1만8000개 이상의 작품이 접수됐다.
유니클로 'UTGP2019 포켓몬 UT'는 남성용 10종, 여성용 10종 및 키즈용 5종으로 출시되며 전국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한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티셔츠는 누구나 한 벌 이상은 갖고 있는 베이직한 패션 아이템인 동시에 입는 사람의 취향을 가장 직접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스타일의 시작점이기도 하다"며 "출시된 지 20년 이상 지났음에도 시간이 갈수록 더욱 사랑받는 포켓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이번 컬렉션도 폭넓은 연령의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