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한국당, 아무 일 없다는 듯 새 협상 가능할 거란 꿈꾸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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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한국당, 아무 일 없다는 듯 새 협상 가능할 거란 꿈꾸지 마"

윤선영 기자   sunnyday72@
입력 2019-06-25 10:51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5일 자유한국당에 "시간이 지나면 마치 아무 일 없다는 듯 새로운 협상이 가능할 것이라는 착각은 꿈도 꾸지 말라"고 으름장을 놨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국당의 합의안 번복을 강력히 비판했다. 한국당은 전날 의원총회에서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의 국회 정상화 합의안 추인을 부결했다.
이 원내대표는 "한국당은 공전의 길을 외면하고 끝내 오만과 독선, 패망의 길을 선택했다"며 "국회 정상화를 바라는 국민들의 염원을 정면으로 배반했다"고 지적했다.

이 원내대표는 "(한국당은) 가짜 태극기 세력과 소수 강경파. 극우 행동주의에 발을 묶고 합리적 보수로 나올 일말의 가능성마저 걷어차버렸다"며 "국민과 국회 구성원 누구도 이 상황을 방치하고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또 "국회 정상화는 정치권의 합의를 넘어 국민과 약속이며 절대명령"이라며 "민주당은 이미 시작된 법적 정상화의 길을 넘어 국회 정상화 길을 더 탄탄히 진척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은 합의대로, 민심 그대로 국회에 나오길 바란다"며 "이것이 폭발하는 국민 분노로부터 한국당이 생존하는 마지막 유일한 길이다"라고 강조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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