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추경은 총선용 퍼주기" 송곳 삭감 예고

김미경기자 ┗ “지명자체가 국민모욕” 조국 사퇴론 불 지핀 나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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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추경은 총선용 퍼주기" 송곳 삭감 예고

김미경 기자   the13ook@
입력 2019-07-04 10:36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추가경정예산안 곳곳에 총선용 퍼주기 사업이 끼워져 있다"면서 "낭비성 추경을 모두 걸러내고 재해재난과 민생을 위한 예산만 남기겠다"고 송곳 삭감을 예고했다.


나 원내대표는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작지만 강한 정부가 필요하다"면서 "재정은 미래를 위한 투자에 써야 한다"고 추경에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나 원내대표는 또 작은 정부의 지향점으로 각종 규제와 악법 폐지를 들었다. 나 원내대표는 "한강의 기적이라는 대한민국 역사는 그 자체가 기업의 중요성을 증명하는 교과서"라며 "하지만 집권세력은 여전히 시대착오적 기업관을 극복하지 못하고, 이윤을 착취의 결과물로 보고 있다"고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제 우리는 친(親)기업-반(反)기업이라는 낡은 이분법적 사고에서 과감히 벗어나야 한다"면서 "지금 우리 시대에 필요한 것은 바로 '기업가 정신 르네상스'"라고 강조했다. 나 원내대표는 "우량 기업의 경영 안정과 지속성을 위해 가업 승계에 따른 세부담, 규제를 대폭 완화해야 한다"면서 "각종 규제완화와 악법폐지로 기업인들의 숨통을 틔워주겠다"고 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가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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