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멜로가 체질`로 안방 찾는다

김지은기자 ┗

메뉴열기 검색열기

천우희 `멜로가 체질`로 안방 찾는다

김지은 기자   sooy09@
입력 2019-07-10 18:35



배우 천우희(사진)가 차기작으로 '멜로가 체질'을 선택했다.
26일 첫 방송되는 JTBC '멜로가 체질'(극본 이병헌, 김영영, 연출 이병헌, 김혜영, 제작 삼화네트웍스)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코믹 드라마다. 천우희는 극 중 감정 기복이 널뛰듯 심한 똘끼 만렙 드라마 작가 임진주 역을 맡았다.

"30대, 그리고 여자들의 이야기라는 점에 끌렸다"는 천우희는 이번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지금 자신이 실제로 느끼고 공감하는 부분들이 '멜로가 체질'을 통해 유쾌하고 신선하게 풀어져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천우희가 연기하는 진주는 예측 불가한 막무가내 성격을 지녔지만, 그렇다고 마냥 가볍지만은 않은 따뜻한 면과 진중한 면을 동시에 가진 입체적인 인물이다. 진주에 대해 "정상 범위에서 한 10도 정도 각이 다른, 똘끼가 다분한 친구"라고 소개한 천우희는 캐릭터의 매력을 "말도 툭툭 던지고 행동도 거침없어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속도 깊고 제 할 일도 멋있게 해내는 점"이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극 중 동갑내기 친구로 등장하는 은정 역의 전여빈, 한주 역의 한지은과의 케미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천우희는 두 친구와 함께 한집 살이를 하며 크고 작은 감정의 소용돌이를 함께하는 리얼한 친구의 모습을 선보인다. 그녀는 "캐릭터들이 각자 다른 성격과 매력을 갖고 있음에도 묘하게 잘 맞아 들어가는 합이 너무 좋다"면서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함께 할 수 있기에 고맙고 끈끈하고 훈훈한 현장이다. 서로 에너지를 주고받을 수 있어 너무 즐겁다"고 극 중 동갑내기 친구들과의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천우희는 "'멜로가 체질'은 지금까지 본 적 없던 저의 또 다른 면을 보여줄 작품"이라며 "대본을 처음 펼친 순간부터 내내 재미있게 읽었다. 배우들의 유쾌한 케미와 이병헌 감독님의 말맛 살린 대사까지. 모두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 뻔하지 않게 새로운 '멜로가 체질'과 배우 천우희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멜로가 체질'은 영화 '극한직업'으로 16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이병헌 감독의 주특기 맛깔나는 '말맛' 코미디를 살린 드라마로, 오는 26일 오후 11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김지은기자 sooy09@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