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MLCC 부진…2분기 실적 악화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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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MLCC 부진…2분기 실적 악화 불가피"

김민주 기자   stella2515@
입력 2019-07-09 08:45

IBK투자증권 분석


[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 IBK투자증권은 9일 삼성전기에 대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사업 부문 부진으로 2분기 실적 악화가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이에 목표주가를 종전 대비 16.6% 내린 12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IBK투자증권은 삼성증권에 대해 2분기 매출 1조9901억원, 영업이익은 172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분기 각각 6.6%, 9.5%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2분기 실적이 전망치보다 낮게 나온 이유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사업 부문이 부진한 탓"이라며 "하반기 실적 개선 속도는 이전 전망치를 밑돌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MLCC 업황 회복이 늦어질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라며 "물량 증가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지만 혼합평균판매가격(ASP) 개선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품혼합 개선이 쉽지 않고 당장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전장부품의 수익성 기여도가 낮아서 컴포넌트 사업부 영업이익률은 하반기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다만 주력 제품인 MLCC의 업황이 하반기에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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