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가전사업 선전…최악의 국면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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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가전사업 선전…최악의 국면 피해"

김민주 기자   stella2515@
입력 2019-07-09 09:04
[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 SK증권은 9일 LG전자에 대해 수익성 개선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가전사업 부문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치열한 가전 업계에서 LG전자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며 "월풀, 일렉트로룩스, 삼성전자의 소비자가전(CE) 부문의 지난해 이익률이 5% 미만이었던 반면 LG전자는 8%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에서는 13%를 달성하기도 했다. 공기청정기, 스타일러 등 신성장 제품이 국내 시장에서 호조를 보이며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앞두고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반면 TV, 모바일, 전장 부문은 단기 모멘텀이 부재하고,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 돼 경쟁 심화와 수익성 악화가 우려된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TV 는 시장 침체 속에서 중국 패널 업체의 10.5G 본격 가동으로 65 인치, 75 인치 TV의 가격이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다"며 "LCD TV에 대한 우려가 클 수 밖에 없고, OLED TV 도 이에 따른 영향으로 시장 개화에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모바일은 V50 5G 가 국내에서만 한 달 간 30 만대 가까이 팔리며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비용 통제를 이루어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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