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13.1조 해외수주 달성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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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13.1조 해외수주 달성 가시화”

차현정 기자   hjcha@
입력 2019-07-10 09:03

<교보증권>“주가하락은 매수기회”


[디지털타임스 차현정 기자] 교보증권은 10일 현대건설에 대해 정책 우려에 따른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성이 커졌다는 진단과 함께 매수의견과 목표가 7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백광제 연구원은 "최근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등에 따른 재정비 사업 지연 우려로 주가는 급락했으나 아파트 가격 상승 압력 증가와 분양가 상한제에 따른 수분양자 수혜 증가에 힘입은 신규 분양시장 호조가 지속되면 오히려 주택시장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해외수주 성과 가시화와 해외 실적 회복 등 본질적으로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은 긍정적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백 연구원은 "13조1000억원에 달하는 해외 수주계획 달성 가능성이 높아져 매출 성장성 회복은 충분한 상황"이라며 "환율 상승에 따른 영업외 이익 증가로 순이익 개선폭은 더 클 전망"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국내 역시 민자 SOC와 기분양 주택 자체사업 진행률 증가에 힘입어 개선될 것이란 설명이다.


한편 이날 현대건설은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3조원이 넘는 초대형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발주한 사우디 마잔(Marjan) 개발 프로그램 패키지6과 패키지12 공사로 총 27억달러(약 3조2000억원)에 달한다.

차현정기자 hjcha@dt.co.kr

현대건설이 수주한 사우디 마잔 가스플랜트 계약식 모습. 현대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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