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온라인 경쟁 심화로 대형마트 부진 지속"

김민주기자 ┗ 타이거JK가 상품판매?… "콘서트야, 홈쇼핑이야"

메뉴열기 검색열기

"이마트, 온라인 경쟁 심화로 대형마트 부진 지속"

김민주 기자   stella2515@
입력 2019-07-11 08:59

유진투자증권 분석


[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1일 이마트에 대해 온라인 경쟁 심화로 대형마트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와 2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마트의 2분기 매출액을 4조4907억원, 영업이익을 125억원으로 추정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6% 상승했으나 영업이익은 76.6% 하락했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의 상반기는 여러모로 어렵다"며 "온라인과의 경쟁 심화로 대형마트 채널 경쟁력 약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공휴일 수가 2일 줄어들며 부정적 캘린더 효과가 반영됐고,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증가 영향으로 실적 부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일반 할인점 부진과 달리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가 신규 출점 효과로 두자릿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마트24의 또한 규모의 경제가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함에 따라 영업손실 규모가 전분기 대비 축소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이어 "이마트의 주가는 지난 2011년 신세계로부터 분할된 이후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다"며 본격적인 실적 부진이 시작된 시점이 지난해 하반기였던 만큼 3분기부터 개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