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화력 5호기 5000일 無고장운전

예진수기자 ┗ 중부발전, 페트로나스와 LNG 및 재생에너지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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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화력 5호기 5000일 無고장운전

예진수 기자   jinye@
입력 2019-07-11 11:13

남부발전, 발전 15년만에 기록
고효율 촉매사용 미세먼지 줄여


남부발전의 하동발전본부 전경.

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은 하동발전본부 하동화력 5호기가 10일 기준으로 5000일 '무고장 운전(LTTF, Long Term Trouble Free)'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04년 9월 3일 발전을 시작으로 15년에 걸친 기록이다.

무고장 운전은 불시정지, 기동 실패, 비계획 정비정지 없이 연속으로 안전 운전한 것을 나타내는 지표로 발전설비의 운전·정비·관리 등 모든 부문의 우수성을 의미한다.

하동 5호기는 지금까지 단 한 건의 고장이나, 중간 정비가 없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터빈과 보일러의 주제어 시스템을 개선하고, 보일러 튜브 보강과 발전 핵심설비 개선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설비신뢰도를 확보하면서 안정적 전력수급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또 중소협력사와 세계 최초로 공동 개발한 '스마트 안전비계 시스템'을 통해 비계 붕괴위험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등 작업현장에서의 잠재위험을 사전에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2018년 국제발명 특허대전과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하동 5호기는 특히 고효율 촉매를 설치해 미세먼지를 33% 줄였고, 외부 회전기기 소음도 7% 줄였다. 남부발전은 올 하반기 빅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보일러 튜브 관리시스템과 고압차단기 원격감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하동화력 5호기 5000일 무고장 운전 기록은 발전설비 운영능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사람 중심, 안전 최우선의 사회적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예진수선임기자 jin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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