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점심시간을 활용해 직원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 '브라운 백 영어 강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강좌는 간단한 점심 식사를 곁들인 토론 모임을 뜻하는 '브라운 백 미팅(Brown Bag Meeting)'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이 달 17일부터 10주간 일정으로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에 진행된다.
수업은 △이메일 작성과 전화 등 비즈니스 스킬 △미국 드라마 활용 영어 학습법 △발음과 한국식 표현 등 한국인의 영어 실수 △외국인과의 대화 팁 등을 주제로 전문 강사 강의와 참가자 실습 형태로 이뤄진다.
KB국민카드 측은 "참가 직원들의 만족도와 효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디지털 등 다양한 부문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한 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현지기자 jhj@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