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업계 최대 규모 편집숍`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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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업계 최대 규모 편집숍` 들어선다

김민주 기자   stella2515@
입력 2019-07-11 18:32

내달 15일 신촌점 유플렉스


현대백화점이 다음달 15일 서울 신촌점 유플렉스 지하 2층에 자체 편집숍인 '피어(PEER)'를 개장한다.

현대백화점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 현대백화점이 다음달 15일 신촌점 유플렉스 지하 2층에 자체 편집숍인 '피어(PEER)'를 오픈한다. 피어는 또래를 뜻하는 말로, 밀레니얼 세대(1980년 이후 생)·Z세대(1990년대 중반 이후 생)로 대표되는 젊은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실용적이고(Practical) 창조적인(Creative) 패션 편집숍을 표방한다.

11일 현대백화점 측은 "패션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기존 백화점에 입점되지 않았지만 온라인 등의 채널을 통해 인기를 끌고 있는 '핫한' 브랜드를 중심으로 피어 편집숍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이 자체적으로 대형 패션 편집숍을 연 것은 온라인·SNS 등을 통해 '1020' 세대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브랜드들을 발빠르게 선보이기 위함이다.



피어의 영업면적은 793㎡(240평)으로, 국내 백화점 업계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패션 편집숍 중 가장 큰 규모다. 현재 국내 주요 백화점에 운영되고 있는 자체 편집숍의 영업면적은 100~400㎡ 수준이다.
현대백화점은 피어 매장에 약 70여개 패션(의류·잡화)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키르시·비바스튜디오·위캔더스·어텐션로우·위빠남·네온문·유니폼브릿지·라퍼지스토어·로우로우 등 약 40여개는 백화점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다. 회사 측은 브랜드별로 각각의 콘셉트와 정체성이 뚜렷하고, 가격대도 1만9000원에서 10만원대로 SPA(제조·유통 일괄형) 브랜드와 비슷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객에게 새로운 영감을 불러 일으키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 유치해 공간 차별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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