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원유운반선 2척 수주

김양혁기자 ┗ 르노삼성, LPG SUV 통했다…QM6 계약 80% LPG차

메뉴열기 검색열기

삼성重, 원유운반선 2척 수주

김양혁 기자   mj@
입력 2019-07-11 18:32
삼성중공업은 11일 파나마 지역 선사로부터 수에즈막스(S-Max)급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수주 금액은 1467억원 규모로, 해당 선박은 오는 2021년 3월 인도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수에즈막스는 화물을 가득 실은 상태로 수에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선형을 의미한다. 크기는 13만~15만톤이다. 선박에는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와 선박평형수 처리장치(BWTS) 등을 적용해 친환경 규제에 대응한다. 여기에 삼성중공업이 국내 업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차세대 스마트십 시스템 '에스베슬(SVESSEL)'도 적용해 연료 소모량 절감 가능한 최적 운항(항로) 계획 수립, 실시간 장비상태 감시와 고장 진단, 육상 원격관제 기능 등을 제공함으로써 선박의 경제적이고 안전한 운항을 지원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환경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고효율 스마트 선박의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앞세워 수주 물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16척, 33억 달러의 수주를 기록 중이다. 이는 올해 목표로 한 78억 달러의 42%에 해당한다.
김양혁기자 mj88@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